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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인테리어, 문 없이 공간 나누는 '공틀' 만들기 완벽 가이드 🚪✨ 안녕하세요! 목공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여러분의 목수입니다. 🔨오늘은 문 없이 공간을 구분하고 싶을 때, 혹은 기존의 낡은 문틀을 깔끔하게 리폼하고 싶을 때 꼭 필요한 작업! 바로 *'공틀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작업 전, 어떤 공간에 공틀을 만들게 될지 현장 스케치 사진을 먼저 볼까요? 사진 속 공간처럼 문이 없는 개구부에 틀을 만들어 마감하는 작업을 바로 '공틀 작업'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공틀에 대해 파헤쳐 볼까요?1️⃣ 문 없는 문틀 만들기? 🤔"문을 달지 않을 건데 굳이 틀이 필요할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공틀은 단순히 틀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각적인 공간 분할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문을 달아버리면 공간이 완전히 단절되어 답답함을 줄 .. 2025. 12. 3.
🛠️ 구축 빌라 4층의 변신 (2일차): 다기능공 어벤져스의 시간 순삭 대작전!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구축 빌라 4층 리모델링 현장 2일 차 기록입니다.어제 꼼꼼하게 기초(부직포 띄움 시공)를 다져놨으니, 오늘은 드디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날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미션은 단순히 도배만이 아닙니다.[오늘의 미션] 도배 정배 + 전기 부품 교체 + 바닥 데코타일 시공 = 1일 완공!이 모든 걸 하루 만에 끝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팀 구성원이 특별합니다. 도배, 바닥, 전기까지 모두 가능한 '다기능공'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뭉쳤거든요. 일의 종류와 강도, 높이에 따라 효율적으로 역할을 나눠 움직였습니다. 💡 AM 8:00 멀티플레이 시작! (전기 & 도배)아침에 도착하자마자 팀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저와 다른 남자 팀원은 먼저 천장 도배를 시작했습니다. 어.. 2025. 12. 2.
🛠️ 구축 빌라 4층의 변신 (1일차): 옹벽과의 전쟁, 그리고 밑작업 안녕하세요,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는 베테랑 작업자입니다.이번 현장은 엘리베이터 없는 구축 저층 건물의 4층! 시작부터 무릎이 시큰거리는 것 같지만, 다기능공 어벤져스 팀이 출동해서 이틀 만에 싹 바꿔놓기로 했습니다. 도배, 바닥, 전기까지 한 번에 해결해야 하는 숨 가쁜 현장, 그 1일 차 기록을 시작합니다. ⏰ AM 5:00 여느 때와 같은 시작새벽 5시, 알람 소리에 눈을 뜹니다. 오늘 현장은 집에서 30분 거리. 비교적 가깝지만 긴장을 늦출 순 없습니다. 아침 든든히 챙겨 먹고 7시 전에 출발합니다. 작업 시작은 8시지만, 현장에 20~30분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숨 고르는 시간이 저에겐 중요하거든요.도착하자마자 차에 실린 도배 공구, 연장, 자재들을 4층까지 부지런히 나릅니다. 누가 .. 2025. 12. 1.
🏠 신축 현장 도배 일기 (2일차) : 텅 빈 공간에 새 옷을 입히다! (feat. 실크벽지의 마법) 안녕하세요! 도배하는 즐거움을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 😊저번에 이어 오늘은 신축 건물 고급 실크 도배 현장 2일차 이야기입니다. 어제 밑작업으로 꼼꼼하게 부직포 띄움 시공을 마쳐두었으니, 오늘은 드디어 이 위에 예쁜 새 옷을 입히는 '정배(正褙)' 작업을 진행했습니다.과연 텅 비었던 공간이 어떻게 변했을지, 그 마법 같은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 AM 7:30 현장의 아침은 활기차게어제와 마찬가지로 새벽 5시에 일어나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 먹고 현장으로 향합니다. 한 시간여의 운전을 마치고 7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어제 저녁 팽팽하게 걸어둔 부직포 초배지가 밤새 잘 말랐는지 확인합니다. 흠~, 아주 짱짱하게 잘 말랐네요! 건조 상태가 좋아야 실크벽지를 발라도 들뜸 없이 깨끗하게 밀착되거든요.. 2025. 11. 30.
🏠 신축 현장 도배 일기 (1일차) : 텅 빈 공간, 명품 기초를 다지다! (feat. 장애물 제로!) 안녕하세요! 도배하는 즐거움을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갓 지어진 따끈따끈한 신축 건물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회색빛 공간이 어떻게 변신할지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죠. 이번 현장은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급 실크 도배' 시공이라 1박 2일 일정으로 잡혔는데요.그 첫 번째 날, 치열했던 밑작업의 기록을 시작합니다!⏰ AM 5:00 하루를 여는 부지런한 루틴새벽 5시, 알람 소리에 눈을 뜹니다. 오늘 현장은 집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예요. 작업 시작은 8시지만, 도배사에게 '딱 맞춰 도착'이란 없습니다. 최소 20~30분 전에는 도착해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숨도 고르고, 차에 실린 무거운 공구와 자재들을 현장으로 옮겨놓는 세팅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아침밥 든든히 챙겨 먹.. 2025. 11. 29.
도배, 벽지만 고르면 끝? 천만에! 예산별/상황별 도배 시공 방법 4가지 총정리 🏠✨ 안녕하세요! 인테리어의 꽃, 도배를 앞두고 계신가요?많은 분들이 도배를 준비할 때 "어떤 색상, 어떤 디자인의 벽지를 고를까?"를 가장 먼저 고민합니다. 하지만 디자인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떻게 시공할 것인가'**입니다.같은 벽지를 써도 시공 방법에 따라 마감의 품질(퀄리티)과 내구성, 그리고 비용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지기 때문이죠. 견적을 받았는데 업체마다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당황하셨다면, 십중팔구 이 '시공 방법'의 차이일 확률이 높습니다.오늘은 그냥 "싸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우리 집 상황과 예산에 맞춰 똑똑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도배 시공 방법 4가지 단계를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1. 기본 도배: "가장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포기" (덧방 시공)가장 .. 2025.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