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29 [44편] 의뢰인이 공사 전에 꼭 물어봐야 할 질문 7가지 이 질문 하나로 결과가 갈라졌던 실제 현장 기준공사를 앞두고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겁니다. “전문가가 알아서 잘 해주시겠죠?” 문제는,알아서 잘 되는 공사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대신 이런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어떤 집은 공사가 끝나도 말이 없고어떤 집은 끝난 뒤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그 차이는👉 공사 전에 던졌던 질문에서 갈립니다. 1️⃣ “이 공정, 지금 안 하면 나중에 다시 손대야 하나요?” 이 질문을 한 집은‘지금 할 것’과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을 구분합니다.이 질문을 안 한 집은도배 끝난 뒤 벽을 다시 뜯습니다.장판 깔고 나서 바닥을 다시 만집니다.결과는 단순합니다.공사비 + 시간 + 스트레스모두 두 번 냅니다.2️⃣ “견적에는 없는데, 현장 보면 추가될 수 있는 작업이 뭐죠?”추.. 2026. 2. 10. [현장은 이렇게 다르다] 4편 멈춰야 했던 순간은 언제였나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5가지 신호현장은 늘 바쁘다. 공정은 밀리고, 일정은 당겨지고, 선택은 빠를수록 능력처럼 보인다. 하지만 많은 문제는 잘못해서가 아니라, 멈추지 않아서 시작된다.이 글은 ‘실패 사례’가 아니다. 겉으론 아무 문제 없어 보였지만, 그 순간 멈췄어야 했던 신호들에 대한 기록이다. 1️⃣ 벽이 말이 없을 때겉보기엔 단단했다. 두드려도 큰 울림은 없고, 크랙도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은 이렇게 말한다. “이 정도면 괜찮겠죠?” 하지만 벽이 조용하다는 건, 반드시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 습기, 결로, 내부 오염은 소리 없이 진행된다. 이때 필요한 건 확신이 아니라 의심이다.👉 멈춰야 했던 이유:이전 누수 이력 확인이 없었다하부 걸레받이 주변에 미세한 변색이 신호를 넘기면, 문제는 벽지 뒤.. 2026. 2. 9. [43편] 이 질문을 했던 집과, 안 했던 집의 차이 상담 단계에서 이미 결과는 갈려 있었다공사가 시작되기 전,두 집은 거의 같았습니다. 같은 평형비슷한 연식예산 차이 거의 없음공사 범위도 유사 견적서만 놓고 보면결과가 달라질 이유는 없어 보였습니다.하지만 공사가 끝난 뒤,두 집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그 차이는상담 단계에서 나온 단 하나의 질문이었습니다. 상담 막바지, 한 집에서 나온 질문 현장 설명을 마치고공사 일정 조율에 들어가려던 순간이었습니다.의뢰인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공정,지금 안 하면나중에 다시 손대야 할 수도 있나요?” 전문적인 질문은 아니었습니다.하지만 이 질문 하나로현장은 멈췄습니다. 질문을 했던 집 | 공사는 바로 시작되지 않았다 이 질문이 나오자우리는 다시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벽 상태 재점검기존 공정 순서 수정하루 .. 2026. 2. 9. [그냥 갔더라면 생겼을 결과 – 겨울편] 1-5 “붙였는데 안 붙는다” 겨울 공사가 배신하는 순간들 겨울 공사는 늘 이렇게 시작합니다.“안 얼었네?”“히터 좀 틀면 되지.”“다들 그냥 하던데요?”그리고 몇 주 뒤, 현장은 조용히 말합니다.“그냥 갔더라면 생겼을 결과입니다.”이번 편은 사진으로 이미 답이 나와 있는 현장들,즉 왜 겨울엔 붙이지 말아야 하는지를 재료별로 정리합니다. 1️⃣ 도배 – 본드는 액체가 아니라 ‘온도 반응물’이다❄️ 겨울 도배의 함정 풀, 본드, 접착제→ 영상 5도 이하에서 화학 반응이 멈춤표면이 얼어 있거나 차가우면→ 붙는 척만 하고 실제로는 고정되지 않음현장에서 생기는 결과하루 지나면 귀퉁이부터 말림이틀 뒤 이음부 벌어짐일주일 뒤 “시공 불량” 클레임👉 하지만 문제는 시공자가 아니라 ‘온도’✔️ 체크 포인트 실내 연속 24시간 이상 10도 유지외벽면 도배는 겨울철 가급적 피.. 2026. 2. 8. [42편] 상담 단계에서, 이 멈춤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 현장에서 멈춤은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대부분의 멈춤은상담 단계에서 이미 결정됩니다.공사가 시작된 뒤 멈추는 건사고에 가깝고,상담에서 만들어진 멈춤은 선택입니다. 1️⃣ “괜찮겠죠?”라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상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입니다. “이 정도면 괜찮겠죠?” 이 질문에는멈춤이 생기지 않습니다.대답은 대부분 “네”로 끝납니다.멈춤을 만드는 질문은 다릅니다. “이 상태로 진행하면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지점이 있나요?” 이 질문 하나로작업자는 판단을 말할 의무를 갖게 됩니다. 2️⃣ 결과가 아니라 ‘조건’을 묻는다 많은 상담은결과를 먼저 묻습니다.얼마나 깔끔해지나요?하자 없겠죠?하지만 현장은조건이 맞아야 결과가 나옵니다.그래서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지금 집 상태에서이 공정을 하기 위한 조건.. 2026. 2. 8. [현장은 이렇게 다르다] 3편 그냥 덮고 갔더라면, 몇 개월 뒤 벌어졌을 일 도입부현장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은 이겁니다. “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요?” 맞습니다.지금은 괜찮아 보입니다.그래서 많은 현장이 여기서 끝납니다.하지만 문제는이 선택이 오늘을 정리하는 판단이 아니라6개월 뒤를 예약하는 결정이라는 점입니다. 본문 1첫 번째 변화는 ‘표시’가 아니라 ‘느낌’으로 온다처음 1~2개월 동안은눈에 띄는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벽지는 멀쩡색 변화 없음냄새도 없음대신아주 미세한 변화가 먼저 옵니다.손으로 누르면 묘하게 물컹한 느낌계절이 바뀔 때, 유독 그 면만 차가움가구를 붙여두면 마르는 속도가 느림이 단계에서는문제가 아직 표면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본문 23~4개월 차, ‘얼룩’은 결과로 나타난다시간이 지나면수분은 반드시 움직입니다.천장 철물 방향모서리 실리콘 라인벽지 이음선.. 2026. 2. 7. 이전 1 2 3 4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