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인테리어124 [현장 대응 사례] 1 “도배는 끝났는데, 마음은 남았습니다” [현장 대응 사례] 1“도배는 끝났는데, 마음은 남았습니다”클레임을 소개로 바꾼 도배 현장 이야기■ 상황 요약도배 완료 후 약 1주일.고객님께서 사진과 함께 연락을 주셨습니다.모서리 쪽 결이 살짝 울어 보이고빛을 받으면 선처럼 보이는 자국생활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괜히 신경 쓰인다”는 상태 사실 현장에서는 종종 보는 장면입니다.그리고 이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이 현장은불편한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고소개로 이어지는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1️⃣ 원인 설명보다 먼저 해야 할 것많은 시공자들이 먼저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 지나면 펴집니다.”“이 정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이렇게 들립니다. “당신이 예민한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 2026. 2. 7. [현장은 이렇게 다르다] 2편 같은 얼룩, 전혀 다른 원인 사진은 같아 보여도, 결론은 정반대다도입부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말이 뭔지 아세요? “이거 전에 봤던 거랑 비슷하네요.” 얼룩은 비슷합니다.까짐도 비슷하고, 젖은 자국도 비슷해요.그래서 많은 현장이 보자마자 결론부터 정합니다. 하지만 현장은비슷해 보이는 순간부터 이미 다릅니다.이 편에서는겉으로는 거의 구분되지 않는 두 장의 사진이왜 전혀 다른 결론으로 이어지는지,그 판단이 어디서 갈렸는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본문 1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판단을 끝낸다이 사진을 보고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누수 있었네요”“한 번 젖었네”“말리고 도배하면 되겠네”이 판단,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맞을 수도 있고,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이 차이를 가르는 건얼룩의 크기도, 색도 아닙니다. 본문 2판단.. 2026. 2. 5. [현장은 이렇게 다르다] 1편 벽지는 마지막에야 죄를 뒤집어쓴다 이 현장에 처음 들어섰을 때,벽지는 이미 벗겨져 있었고천장은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사람들은 보통 이 순간에 이렇게 말한다.“벽지가 오래돼서 그래요.”“요즘 풀들이 약해졌죠.”“다시 하면 괜찮을 겁니다.” 하지만 현장은 그런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현장은 이미 남아 있는 흔적만 보여준다.천장 합판에 남은 갈색 선,불규칙하게 번진 얼룩,그리고 목상은 멀쩡한데 혼자만 상처 입은 판재.이 조합은 우연이 아니다.문제가 생긴 시점은, 늘 우리가 보지 않는 쪽이다도배가 끝난 날이 아니다.벽지가 들뜬 날도 아니다.이 현장의 문제는콘크리트가 굳고, 마감이 올라가기 전,아무도 멈추지 않았던 그 순간에 이미 결정됐다.구조체 내부에 남은 수분철물과 만난 물차단도, 건조도 없이 덮어버린 공정이 세 가지가 만나면결과는 늘 같다... 2026. 2. 3. [‘그냥’이라는 선택] ④ 벽지 속에서 시작된 녹물, 원인은 이미 그날 결정됐다 이 글은 도배를 ‘마무리 공정’이 아니라 ‘판단의 공정’으로 보는 연재의 일부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도배가 끝난 뒤가 아니라 벽지를 떼어낸 바로 그날에 이미 결과가 정해졌던 사례입니다.1️⃣ 녹물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현장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도배한 지 몇 달 지났는데, 벽지에서 녹물이 올라왔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녹물은 몇 달 뒤에 생긴 게 아닙니다. 이미 벽지를 제거했을 때, 석고보드와 못 상태에서‘올라올 준비’를 끝내고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2️⃣ 문제의 시작: 벽지를 떼어낸 직후의 상태 기존 벽지를 제거하면 세 가지 중 하나의 상태가 나타납니다.석고보드 겉지와 속지가 모두 온전한 경우겉지는 손상됐지만 속지가 일부 남아 있는 .. 2026. 2. 1. [‘그냥’이라는 선택] ③ 부분 보수로 끝내려다, 전체를 다시 뜯게 된 현장도배 하자 상담에서가장 자주 듣는 말은 이겁니다. “여기만 조금 고치면 될 것 같은데요?” 이 말이 나오면현장은 이미 두 번째 비용으로 들어갑니다.📌 출발점녹물 또는 누런 얼룩이 ‘부분적으로’ 보이는 상태한두 군데 점처럼 보이고사진으로 찍으면 티도 안 나고“전체는 멀쩡한데…”라는 말이 따라옵니다그래서 선택은 늘 같아집니다.부분 보수.사진 설명 가이드얼룩 위치가 특정 구간에만 있음전체 면은 아직 깨끗해 보이는 상태“여기만”이라는 말이 나오는 장면 이 사진에서대부분 이렇게 판단합니다.“저기만 다시 하면 되겠네요.”1️⃣ 부분 보수가 실패하는 이유는 ‘경계’다부분 보수의 가장 큰 적은색도, 무늬도 아닙니다.경계입니다.기존 벽지와 새 벽지빛 반사 각도미세한 질감.. 2026. 1. 30. [‘그냥’이라는 선택] ② 벽지 속에서 시작된 녹물, 원인은 이미 그날 결정됐다“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요?” 라는 말이 가장 위험한 이유✅ 글 상단 요약 박스 (필수)이 글 한 줄 요약벽지에 생긴 녹물은 우연이 아니라,기존 벽지 제거 후 ‘그냥 진행한 그날’ 이미 결정된 결과다.✔ 도배 직후엔 안 보인다✔ 몇 일~몇 주 뒤 점처럼 올라온다✔ 닦아도 안 지워지고 반복된다👉 이 글은 왜 그런지, 그리고 어떻게 막는지를 설명한다. 👉 독자는 이 사진에서 이미 결론을 본다“아, 이게 녹물이구나”도배 하자 중, 가장 억울한 문제녹물은 항상 이런 특징을 가집니다.처음엔 한 점시간이 지나면 여러 점“여기만 왜 이래요?”라는 질문청소 문제가 아니고,벽지 품질 문제도 아닙니다.원인은 벽지 아래, 정확히는 석고보드 고정용 못입니다.녹물은 이렇게.. 2026. 1. 28.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