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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인테리어120

[‘그냥’이라는 선택] ③ 부분 보수로 끝내려다, 전체를 다시 뜯게 된 현장도배 하자 상담에서가장 자주 듣는 말은 이겁니다. “여기만 조금 고치면 될 것 같은데요?” 이 말이 나오면현장은 이미 두 번째 비용으로 들어갑니다.📌 출발점녹물 또는 누런 얼룩이 ‘부분적으로’ 보이는 상태한두 군데 점처럼 보이고사진으로 찍으면 티도 안 나고“전체는 멀쩡한데…”라는 말이 따라옵니다그래서 선택은 늘 같아집니다.부분 보수.사진 설명 가이드얼룩 위치가 특정 구간에만 있음전체 면은 아직 깨끗해 보이는 상태“여기만”이라는 말이 나오는 장면 이 사진에서대부분 이렇게 판단합니다.“저기만 다시 하면 되겠네요.”1️⃣ 부분 보수가 실패하는 이유는 ‘경계’다부분 보수의 가장 큰 적은색도, 무늬도 아닙니다.경계입니다.기존 벽지와 새 벽지빛 반사 각도미세한 질감.. 2026. 1. 30.
[‘그냥’이라는 선택] ② 벽지 속에서 시작된 녹물, 원인은 이미 그날 결정됐다“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요?” 라는 말이 가장 위험한 이유✅ 글 상단 요약 박스 (필수)이 글 한 줄 요약벽지에 생긴 녹물은 우연이 아니라,기존 벽지 제거 후 ‘그냥 진행한 그날’ 이미 결정된 결과다.✔ 도배 직후엔 안 보인다✔ 몇 일~몇 주 뒤 점처럼 올라온다✔ 닦아도 안 지워지고 반복된다👉 이 글은 왜 그런지, 그리고 어떻게 막는지를 설명한다. 👉 독자는 이 사진에서 이미 결론을 본다“아, 이게 녹물이구나”도배 하자 중, 가장 억울한 문제녹물은 항상 이런 특징을 가집니다.처음엔 한 점시간이 지나면 여러 점“여기만 왜 이래요?”라는 질문청소 문제가 아니고,벽지 품질 문제도 아닙니다.원인은 벽지 아래, 정확히는 석고보드 고정용 못입니다.녹물은 이렇게.. 2026. 1. 28.
[‘그냥’이라는 선택] ① 처음엔 멀쩡했는데, 한 달 뒤 벽에서 시작된 신호도배를 마치고 나올 때, 벽은 늘 조용합니다.말끔하고, 깨끗하고, 문제 없어 보이죠.그래서 현장에서는 이런 말이 가장 자주 나옵니다. “지금은 괜찮으니까 그냥 가시죠.” 하지만 이 말은 ‘아직 안 올라왔을 뿐’이라는 뜻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출발점석고보드 겉지가 제거되고, 속지가 그대로 노출된 상태기존 벽지를 제거하다 보면석고보드 겉지가 함께 뜯겨 나가고속지(심지)가 그대로 드러난 벽을 만나게 됩니다.이 상태의 벽은 겉으로 보기엔 단단해 보이지만,사실은 풀을 가장 잘 먹는 상태입니다.왜 문제가 생길까?1️⃣ 속지는 풀을 먹는다석고보드 속지는 종이 성분입니다.여기에 풀을 바르면, 그대로 흡수합니다.풀 속 수분기존 벽체에 남아 있던 오염 성분미.. 2026. 1. 26.
[그때 멈췄기에 ] 8 전면 밀착 도배가 항상 정답은 아닌 이유 같은 벽, 다른 선택이 만든 결과 사진 설명 가이드면은 정리돼 있으나 긴장감이 없음가장자리는 단단, 중앙은 여유‘완성 직전’이 아니라 ‘의도된 준비 상태’ 이 사진은붙이기 직전이 아니라붙이지 않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다.1️⃣ 밀착 도배는 ‘문제가 없을 때’ 가장 좋은 선택이다 밀착 도배가 나쁜 선택이라는 말은 아니다.오히려 조건만 맞으면 가장 깔끔하다.다음에 해당하면전면 밀착이 정답이다.새 석고보드겉지 손상 없음수분 이력 없음가장자리 변색 흔적 없음이 경우엔밀착이 빠르고, 단단하고, 문제도 없다.문제는이 조건이 하나라도 깨질 때다. 사진 설명 가이드코너·천장 라인 변색중앙보다 가장자리가 진함못 자국, 이음부가 눈에 띄는 상태 2️⃣ 밀착은 ‘모든 압력을 표면으로 보낸다’ 밀착 도배의 구조는 단순하다... 2026. 1. 23.
[그때 멈췄기에] 7 공간초배를 만드는 이유 밀착이 항상 정답이 아닌 현장들 사진 설명 가이드벽면이 ‘완벽히 붙어 보이지 않는’ 상태면은 정리돼 있지만 긴장감이 없는 표정가장자리는 단단, 중앙은 숨 쉴 여지 이 사진을 보고“아직 덜 붙였네”라고 말하면,현장은 아직 안 보인 상태다.1️⃣ 공간초배는 ‘기술’이 아니라 ‘판단’이다공간초배를어떤 사람은 고급 기술이라고 말한다.하지만 현장에서는 다르다.공간초배는더 잘 붙이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붙이지 않기로 결정한 흔적이다.이 사진은작업의 미완이 아니라판단의 완성 상태다.2️⃣ 벽은 항상 움직인다우리가 안 볼 뿐이다벽은 가만히 있는 물체가 아니다.계절마다 습도가 바뀌고밤낮 온도가 달라지고구조체는 미세하게 팽창과 수축을 반복한다 문제는이 움직임을 벽지가 대신 맞아준다는 것이다.그래서모든 면을 꽉 붙이면움직일 .. 2026. 1. 23.
[그때 멈췄기에] 6 부직포와 운용지는 왜 항상 ‘같이’ 들어가는가 사진 설명 가이드천장과 벽 전체가 균일한 백색 톤천장과 벽이 이어지는 선이 ‘딱 붙지 않고’ 정리된 느낌겹침 자국, 띠 배치가 규칙적으로 보이도록 5편에서 우리는가장자리를 먼저 막았습니다.이제 6편에서는막아낸 다음,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를 이야기합니다.이 사진은‘잘 붙인 사진’이 아닙니다.의도적으로 띄운 사진입니다.1️⃣ 부직포 하나만 쓰면 생기는 오해현장에서 종종 듣는 말입니다.“부직포만 한 번 깔아도 되지 않나요?”부직포는강하고잡아주고형태를 만듭니다.하지만👉 흡수까지 맡기기엔 과한 재료입니다.부직포만 사용하면수분이 들어올 때머물고갇히고결국 다시 밀어냅니다.그 결과는겉으로는 멀쩡하다가시간이 지나면 생기는 들뜸입니다.2️⃣ 운용지는 ‘받아주는 역할’을 한다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부직포 위에 운용지가 겹쳐.. 2026.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