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다음 날 인테리어 관련 일이 있을 경우, 점심시간에 다음 날 현장을 알려준다. 없다면 알려주지 않았도 없는 것으로 알면 된다. 오늘은 그 전날 알려준 장소로 갔다.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로 볼 때, 아파트에 거의 50%, 2 가주 중 하나는 아파트에 산다고 보면 된다. 그 외는 개인 주택, 빌라, 연립 등에 거주한다. 오늘의 현장은 개인 주택이다. 저층 세대에 밀집해 있는 곳이다. 게다가 2층에 있는 방이다. 아래 주인집과 연결이 되는 것 같다. 위아래 오르락하는 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입구가 좁아 공사에 필요한 공구, 연장 등을 옮기기가 힘이 들었다. 현장이 2층이라 오늘 하루 제대로운동을 하는 것 같다. 다리가 튼튼해지니, 일 해서 돈 벌고, 다리 근력 키워 건강해줘서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