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티작업, 고품질의 완성도를 위해
인테리어 필름 작업 중에서 가장 먼저 실시하는 것이 핸디코트로 퍼티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목공 작업 이후에 바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목공 마감재인 MDF를 주로 인테리어 필름, 도배, 페인트 중에서 하나로 최종 마감을 합니다. 그 결정은 인테리어 사업자가 집주인에게 제시되었던 제안에 근거를 두고,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인테리어 필름으로 마감할 경우, 그 이후의 작업 과정입니다. 목공 마감재 MDF에 생긴 못자국, 마감재 연결 부분에 핸디코트로 먹여 그 자국과 연결 부위를 없애주어야 합니다. 도배에서 공간초배 작업을 하듯이 또는 페인트 공정에서 망사 테이프 작업 후 핸디코트를 입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작업을 퍼티작업이라 하며 시공 후 겉 표면에 목자국등 어떤 표시도 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인테리어 필름의 특징 중 하나인 접착제처럼 밀착 시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퍼티작업 전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장판, 철주걱, 고무주걱, 핸디코트 등을 준비합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은 필수입니다. 미장판에 핸드코트를 주걱으로 한가득 퍼 올립니다. 핸디코트에 남아있는 공기층을 제거하기 위해 뒤적뒤적 섞어줍니다. 주걱에 찍어 올린 후 못자국 또는 MDF 이음매 부분에 찍어서 긁어내듯이 발라줍니다. 이때 주걱을 잡는 손의 검지, 중지 손가락을 펴 주적의 좌우 균형을 맞추며 바릅니다.
가로 방향으로 발라주었으면, 세로 방향으로도 발라줘야 메꿈 밀도도 높아집니다. 건조과정을 거치면 습기가 있던 핸디코트가 습기가 말라 수축하기 때문에 그 밀도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대충 바를 경우 건조 후 오목하게 들어가기도 합니다.
못자국이 크거나, 좌우, 상하 편차가 큰 부분, 이음매 부분의 틈이 클 경우 여러 번 말라 줄 생각을 해야합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발라 줄 경우 건조시간이 길어집니다. 이럴 때는 여러 번 나누어 발라 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건조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여러 곳을 하면서 수시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날은 건조가 빠르며, 추운 겨울날은 건조가 더뎌 강제 건조를 하기도 합니다. 강제 건조는 드라이어, 선풍기 또는 열풍기로 합니다.
드라이보다 열풍 온도가 높은 열풍기로 건조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피건조물까지의 거리를 적당하게 유지하며 열풍 방향 또한 피건조물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곳을 향할 경우 열풍에 의해 화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풍기 사용을 중지 또는 정지했을 때, 열풍출구 부분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제품, 사람에게 인축이 되기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열풍기는 피조건물의 핸디코트 가장자리부터 강제 건조를 시작해야 합니다. 편차가 큰 곳에는 핸디코트의 양이 많은 만큼 습기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곳부터 건조를 시키면 그 속에 있는 습기가 날아가며 공기방울층을 만들며 공기 중으로 빠져나갑니다. 건조된 퍼티 바른 자리에 아주 작은 구멍, 갈라짐(크랙), 깨짐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핸디코트를 다시 발라 건조해야 합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안으로 들어가며 건조시킵니다. 가장자리가 길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자리 전체를 먼저 건조시킨 후 안으로 서서히 들어가야 합니다.
| 퍼티 작업시 요령 |
- 미장판에 떠 올린 핸디코트를 여러 번 뒤적이며 공기를 빼준다.
- 주걱 잡는 손의 검지, 중지 손가락을 펴 좌우 균형을 맞추어 줍니다.
- 피조물에 바른 후, 가로 세로 방향을 번갈아가며 긁어내듯이 발라줍니다.
- 자연건조를 추천드리지만, 겨울철에는 강제건조를 할 경우 가장자리부터 건조 후 서서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 빠른 강제 건조의 현상 |
- 수분 증발에 따른 기포층 발생
- 갈라짐(크랙) 발생
- 깨짐 현상 발생
| 빠른 강제 건조의 현상에 조치방법 |
- 거친 면을 제거 후 핸디코트로 재시공 후 건조
샌딩작업으로 한 층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자연스럽게 건조를 했건, 인위적으로 건조를 했거나 간에 건조 후의 또 다른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걱으로 잘 발랐어도 건조과정을 지나며 수분이 증발하며 핸디코트의 수축이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핸디코트 가장자리에 턱이 생겼을 경우 사포를 이용해 턱을 제거해 주며 안쪽으로 향합니다. 손사포 또는 원형샌딩머신을 이용합니다. 턱이 없어도 가장자리부터 안쪽으로 사포질을 해줘야 합니다.
사포질 하는 방향은 가장자리와 같은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합니다. 한쪽 방향만 할 경우 편마모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양 방향 번갈아 작업을 해줍니다. 전체를 봐가며 움직이는 폭은 길게 길게 해야 합니다. 다음 작업을 위해 묻어있는 가루를 잘 털어냅니다.
| 사포로 샌딩작업 |
1. 핸디코트 가장자리부터 안쪽으로 진행합니다.
2. 사포질 방향은 가장자리 방향과 직각 방향을 번갈아 가며 길게 길게 사포질 합니다.
3. 사포질은 손사포질과 원형샌딩머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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