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지금 건물 내부에 있다면 벽면의 마감이 무엇이 되어있는지를 알 수 것이다. 가정집인 경우 주로 벽지일 것이다. 인테리어 필름, 페인트[도장], 타일 등도 일수도 있다. 인테리어 필름 또는 페인트 마감은 목공 마감에 따라 건물주 성향에 따라 결정이 된다. 또한 발코니인 경우 페인트 또는 타일로 마감을 한다. 이 글에서는 장소에 따른 권장되는 마감 자재와 마감 자재들의 특징과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충분한 고려 후 그 장소에 맞는 적용과 응용을 하면 더 좋은 공간 연출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마감자재 분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테리어 최종 마감은 크게 3 ~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물론 더 많을 수 도 있지만 여기서는 그 외의 것은 배제하고 이야기를 할 것이다. 가장 많은 면적을 차이하는 것이 벽지로 하는 도배이다. 그 외에도 인테리어 필름, 페인트[도장]와 타일이다.
도배 |
- 빠른 공정 완료 시간 (30평 아파트, 빈집, 천고 높이 2.4m 인 경우 1일에 공정 완료가 가능)
- 다양한 색상 표현
- 다양한 질감 재질 (종이, 천, 질석, 식물, PVC 등)
- 열화에 따른 탈색 가능
- 습식 방식으로 시공 (벽지에 풀을 발라 시공하는 방식)
- 손상됐을 경우 폭갈이 또는 면갈이을 해야 함
- 벽면에 따라 게링 작업, 샌딩 등의 도배 기초 과정 필요
- 일반 천정과 벽면, MDF등에 시공
인테리어 필름 |
- 다양한 색상 표현
- 내수성
- 오염에 매우 강하며 때가 잘 타지 않음 (얼룩은 손쉽게 제거가 가능)
- 건식 방식으로 시공 (필름의 이형지를 제거 후 시공하는 방식)
- 퍼티, 샌딩, 프라임등 전처리 과정 필요
- MDF, 몰딩, 문선, 창선, 문틀, 문, 창틀, 창프레임등에 시공
페인트 [도장] |
- 다양한 색상 표현
- 오염에 비교적 약함
- 벽면에 따라 퍼티, 샌딩 등 전처리 과정 필요
- 고급스러운 느낌 (기계 분사로 통한 도장 시)
- MDF, 문틀, 문, 창틀, 창프레임등에 시공
최종 마감을 어떤 것으로 하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미적 효과는 확연히 다를 수 있다. 목공 마감을 MDF를 했을 경우에 최종 마감은 도배, 인테리어 필름, 페인트 모두 가능하다. 목공으로 마감한 부분의 경제성, 활용성 등을 다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 부분이 아트월 같은 곳이라면 도배보다는 인테리어 필름 또는 페인트로 마감하는 것이 미적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문선 또는 코너 몰딩인 경우는 인테리어 필름을 권장하기도 한다.
또한 사람 손이 많이 타는 곳 또한 인테리어 필름이 페인트나 도배보다 오염에 강하기 때문에 청소가 쉬어진다. 폭이 넓은 곳은 도배가, 좁은 곳은 인테리어 필름을 우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하다. 비용보다 미적 아름다움이 우선시한다면 페인트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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