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장식장의 변신 - 필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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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가구는 장롱, 옷장, 이불장, 서랍장, 장식장, 책장, 책상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TV가 대중에게  보급되면서 TV 장식장이란 말도 생겼습니다. 크기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평면 TV의 크기가 커져도  TV 장식장의 크기는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처음부터 길이가 어느 정도 되는 것을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가구는 습기관리만 잘해주면 오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V거실장 색상이 탈색되어 아이보리 색으로 변했습니다. 다른 색으로 바꿔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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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장식장의 변신

가장 쉬운 가구 변신 방법은 색을 바꾸는 것입니다. 색을 바꾸는 방법은 도장 또는 필름을 입히는 방법입니다. 살림집에서 도장은 어려워 보입니다. 작업 중 먼지가 많이 발생하거나, 도장 냄새로 머리를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필름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장작업은 습식이지만 필름작업은 건식방법으로 작업을 합니다. 변색되기 전의 색상인 흰색으로 선택하셨습니다. 

 

필름 작업의 시작은 피접착물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피접착물에 필름이 붙여있는 경우에는 들뜸, 떨어짐 등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들뜸 현상이 있는 곳은 반드시 떼어내야 하며, 떨어짐이 있는 곳은 단차를  퍼티작업으로 없애줘야 합니다. 필름 시공 후 표시가 나기 때문입니다. 

 

TV 장식장처럼 높이가 낮은 가구의 상판 하부 필름 작업은 고객의 니즈가 없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확답을 얻기 위해 문의를 해야 하지만, 되려 작업이 추가될까 봐 두려워합니다. 두려움보다 확신을 얻는 것이 이득이 아닌가 봅니다. 불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작업 완료 후, 이 부분도 해야 한다는 요청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이번 경우는 불필요한 작업이라는 확답이 얻고 진행하는 것입니다.

 

정말 불필요한 곳도 있는데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TV장식장 뒷면과 바닥면에 대한 요구입니다. 장식장을 뒤로 돌리거나, 바닥을 들어 올릴 때만 보이는 부분입니다. 평상시에는 0도 보이지 않은 부분인데 강하게 요구하는 경우, 굳이 긴 설명으로 설득을 해야 하니 일보다 말이 앞서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해야죠.

 

 

필름작업 공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과정으로 가구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없는 과정은 생략합니다. 전체 과정 중에 필름 부착 시공하는 과정은 후반부에 있습니다. 앞 과정은 그것을 위한 기초작업이라고 해야 합니다. 작업을 혼자 한다면 이 순서대로 합니다. 2명 이상 팀으로 할 경우 분업화할 경우, 일의 효율이 높아집니다. 분업화는 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좋은 방법을 필름작업 현장에도 적용하면 조금 더 빨리 끝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생각으로 팀으로 다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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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음

필름 인테리어 시공 완료된 당일에 가구를 재배치하기 위해 이동이 가능한 것이다. 손 때가 묻은 경우에도 물걸레로 쉽게 지워집니다. 먼지 발생이 적으며, 건식 방식으로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색상과 재질이 다양하여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쉽게 표현해 주는 인테리어 마감 재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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