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화된 조직은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움직인다. 이것을 끝내면 저곳으로 옮겨 다음 공정으로 옮기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다. 물 흐르듯 하다. 어느 누가 감시 감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다. 이렇게 만드는 것은 누구의 몫인가? 큰 목표나 목적을 만듬으로 그 구성원들이 스스로 움직일게 만든다. 큰 뜻, 깊은 뜻을 제시할 수 있는 철학적 의미가 있는 포부가 필요하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성경 구절이 있지 않는가. 그 시작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기에 끝이 창대하게 만들 수 있다 말인가? 간단하지만 깊은 뜻을 새겨 들어야 할 일이다.
조직화는 시스템화와 같은 뜻이다. 산업혁명 이후 분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분업을 조직화하고도 할 수 있다. 잘게 쪼게 만든 부서 또는 팀이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관리자 또는 사장이다. 사업을 영위하는 사장들은 이런 분업, 조직화, 시스템화를 모르면 안 된다. 쉽게 폐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내 사람만으로 어떤 일을 기간 내에 완료가 되지 않는다고 예상될 경우 다른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외부 사람을 일시적으로 고용하거나 일용직으로 대체해야 한다. 시스템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킬 수도 없고, 고효율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같은 값이라고 제 값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일 량이 적은 경우가 있다. 갑보다 을의 힘이 더 센 경우다. 갑의 요구 날짜가 아닌 을이 하고 싶은 날짜에 시간을 맞춘다. 그 또한 변하기도 쉽다. 그 사이에 다른 일에 대한 주문을 받는다면 작업 연기를 요구한다.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못해준다고 취소한다. 얼마나 대단한 을인가. 사업가는 경제적인 측면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작은 것에 욕심을 부리다고 더 큰 것을 놓칠 수도 있다. 작은 욕심이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소탐대실의 꼴이다. 큰 일도 작은 일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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