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에 천장에 있는 센서등은 움직임 감지에 의해 조명이 자동으로 들어오게 하는 전등의 한 종류입니다. 센서등 자체의 불량으로 교체를 할 경우나 센서등의 부분 수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센서등에 들어가는 전구의 종류는 백열등, 삼파등, 형광등. LED등이 있습니다.
전구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격대는 만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작업 공구 준비물은 전동드라이버 하나 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 그것도 없다면 불편하겠지만 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작업에 임하기 전에 준비사항이 있습니다. 차단기를 내려 전기적 안전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작업할 안전한 발판이 필요합니다. 현관 천정 높이가 2m보다 훨씬 높으므로 작업하기 좋은 자세를 갖는 발판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과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센서등 교체
센서등 커버를 탈착해야 합니다. 탈착 하는 방법은 센서등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것은 돌림손나사를 돌려 풀기도 하고요, 다른 것은 센서등 투명 또는 반투명 커버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탈착 하기도 합니다. 센서등 커버를 제거하면 안 쪽에 천정에 고정된 나사를 풀어줍니다. 제거할 때에는 한 손은 전동드라이버를, 다른 한 손은 센서등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탈착을 위한 준비과정입니다.
센서등이 천정에서 탈착이 되면 전원공급선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접속단자로 된 경우는 센서등 쪽 선을 풀어주고, 전연 테이프로 연결이 된 경우는 전선절단기로 하나씩 절단합니다. 차단기를 내렸다고 할 지라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는 듯합니다. 제거한 센서등은 분리수거하시면 됩니다.
센서등 교체 및 수리
새로 구입한 센서등의 박스를 제거하면 접속단자로 연결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앞에서 절단된 선과 다시 연결한 것입니다. 접속단자로 연결한 경우, 전원 공급선의 외피를 각각 15mm 정도 탈피해서 각각 접속단자에 꼽습니다. 절연테이프로 연결할 경우, 전원공급선과 센서등 입력선의 외피를 각각 20mm 정도 탈피해서 각각 하나씩 골라 전선매듭 후 절연테이프로 여러 번 감싸줍니다. 접속단자 또는 절연테이프로 마무리한 경우, 센서등을 나사못으로 고정합니다.
센서등 커버를 닫기전에 차단기를 올려 센서등 동작을 확인합니다. 센서등이 동작이 안 될 경우, 접속부위를 다시 확인합니다. 그리고 LED등으로 가는 커넥터의 꽂힘 상태를 다시 확인합니다. 또한 주간, 야간 선택 스위치를 움직여 봅니다. 이래도 해결이 안 될 경우 전화에 유선서비스를 받고 조치를 하시면 됩니다.
센서등 작동이 정상이면, 주간 또는 야간 선택 스위치로 사용할 위치에 고정하시면 됩니다.
부분 수리
먼저 센서등의 부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백열등, 삼파장 전등을 사용하는 센서등은 베이스, 커버, 전등, 전등소켓, 감지 센서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LED등을 사용하는 센서등은 베이스, 커버, LED, 감지 센서 등으로 구분됩니다. 센서등이 동작을 안 한다고 할 때, LED센서등이 아닌 경우 먼저 전구를 교체해 봅니다. 전구의 수명이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등이 안들어 올 경우, 감지 센서(센서등 센서, 센서등 눈, 센서등 모듈 등으로 불립니다)를 교체를 해봅니다. 기존의 감지 센서를 제거 후 새로 구입한 용도에 맞는 감지 센서 구입합니다. 감지센서의 출력단과 전등의 입력단을 각각 연결해 줍니다. 감지센서의 입력단과 전원 공급선을 각가 연결을 해 줍니다. 절단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 놓으시면 교체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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