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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 05-23 나의 일상 : 천정 낙엽목 합판 들어가며 이틀 동안 일을 한 내용을 한 번에 담아보도록 하려고 한다. 이제껏 잘하지 않았지만 다른 작업에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이는 작업으로 이번의 나의 일상을 꾸며보려고 한다. 일반 단독 주택의 계단 데크가 있는 집 진입로의 처마 안쪽을 보강하는 일이다. 어찌 보면 목수가 해야 할 일을 내가 맡아하고 있었다. 마무리까지 잘 된 상황이다. 집 사장님께서 시공 인건비를 줄여볼 생각으로 하루만 고용할 생각이었지만, 계획과 실행이 어긋났다. 얼마 되는 않는 면적 (대략 천정 크기가 가로 약 5m, 세로 약 3m, 면적은 약 15㎡, 간략하게 약 5평 정도)이지만, 방의 천장과는 다르다고 봐야 한다. 천정을 받쳐주는 기중이 4개소가 있으며, 앞쪽에는 물받이가 있으며, 양쪽은 지붕으로 마감을 했지만 추후 목공 .. 2023. 5. 27.
2023-05-18 나의 일상 들어가며 아침에 눈을 떴지만 일어나기 싫을 때가 매번이다. 그래도 나에겐 3분이라는 시간이 조금은 더 주어지는 것이다. 3분 연장 버튼을 여러 번 눌러 선잠을 깨기 위해이다. 한 번에 일어나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경지에 있지는 않은 선머슴 같다. 자, 한 번에 일어나는 연습을 해야겠다. 아직도 수행 중이다. 60km가 넘는 거리를 나 말고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 가야 한다. 6시 40분에 출발하면 현장에 7시 40분 정도에 도착예정이다. 별 문제가 없다면.... 매 현장따라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도착 시간을 맞추기 위해 출발 시간을 달리해야 한다. 멀리 갈 때에는 일찍, 누군가 만나 갈 때에는 조금 더 일찍 출발해야 한다. 현장 주소를 보고 내비게이션으로 예상 시간을 알아본다. 도착 예상 시간을 7.. 2023. 5. 18.
나의 일상 스토리 들어가며 오늘은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곳에 일이 잡혔다. 일이 잡혔다는 말은 수동적인 말일 수 있지만 바쁜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말투이다.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워도 아침 일어나는 시간은 언제나 그 시간이다. 규칙적인 생활이 나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고, 남겨있는 나의 인생모래시간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멀리서 오는 사람도 있고, 거리가 가까운 사람도 있다. 보통 20여분 전에 도착하여 하역할 짐과 장비, 연장들을 같이 내리기도 한다. 정해진 시간이 없지만 어쨌든 일 시작 시간은 보통 8시이다. 더 일찍 할 수도 있지만, 그건 갑과 을의 서로 다른 마음이 작용하는 것이다. 갑은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늦게 라는 생각으로, 을은 조금 더 늦게 시작하여, 조금 더 일찍 끝나기를.. 2023. 5. 17.
바닥재 가격 알아보기 바닥재 종류 우리나라 주거용 바닥은 바닥 난방이 되어 있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굳이 바닥 난방을 할 필요는 없지만, 습기가 많거나, 찬 기운을 몰아낼 때에도 약간씩 난방을 한다. 그런 바닥에서 맨발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바닥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것은 바닥재의 종류는 장판이다. 장판의 단점을 보안한 강화마루가 등장했으며, 강화마루의 단점과 나무의 느낌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강마루, 나무의 원목 느낌 그대로의 원목마루등이 등장했다. 장판은 두께로 구분을 할 수 있다. 보통 1.8T, 2.0T, 2.2T, 3.5T, 4.5T 등을 구분된다. 여기서 T는 mm를 나타낸다.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가격은 상승하지만, 쿠.. 2023. 4. 29.
신축 건물 인테리어 필름과 도배 II 들어가며 다음 날 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어 일을 그 다음 날로 미뤘다. 외부 공사라고 하면 당연한 일 같지만 내부 공사도 비로 인해 연기되는 것은 거의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습도가 몇 일 이어질 경우 내부 공사도 미룰 수 있다. 건축 마감재의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습도, 습기와 관련되는 것은 곰팡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사용하는 마감공사는 시공후 제대로로 건조가 되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시공 불량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예를 들면 물과 풀을 사용하는 습식 방식의 도배는 정배를 한 후 며칠 동안 저온 상태에서 높은 습도를 유지할 경우 악취가 생길 수도 있고, 곰팡이 생길 수도 있다. 도배를 했을 경우에 맞파람이 아닌 환기는 시켜줘야 한다... 2023. 4. 25.
신축 주택 도배 들어가기 새벽에 짐을 챙기는 것보다 전날 짐을 챙겨야 다음 날 아침엔 가방만 들고 가도 된다. 장거리를 가는 것이라 약간은 긴장이 된다. 편도 50km 이상의 장거리 현장은 유독 아침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일어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늦쳐지면 그 이후의 일들이 모두 쪼그라듯이 마음을 조여 온다. 정해진 시간보다 20분 전후이면 딱 좋은 시간이건 같다. 너무 빠르지도 늦지도 않는 시간이다. 그 시간이 10분 전까지만 해도 괜찮다. 그러나 10분이내로 좁아질 경우 급해지는 건 마음이다. 이럴 땐 스스로 여유를 갖고, 괜찮다는 안도를 나 스스로에게 전달해 진정을 시킬 필요가 있다. 그래야 그다음 일인 본론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각이라는 최악을 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필요가 있다. 약속 시간보다..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