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T5조명, 간접 조명, 목공 과정

조명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없으면 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특히 낮보다 밤에 필요성을 더 느낍니다. 조명이 없던 시대에는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잠을 잤습니다. 빛은 인간 활동에 태초부터 영향을 줬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키게 만들었던 진화의 산물입니다. 어두운 낮은 활동성을 저해시키고, 밝은 밤은 편안함을 멀리하고 긴장감을 일으킵니다.

 

간접 조명...

지구 자전에 맞게 인류는 진화했으므로 낮에 일하고 밤엔 잡니다. 낮은 밝고, 밤에는 어두어야 합니다. 낮이 어둡고, 밤에 밝으면 신체 리듬이 깨집니다. 부자연스러운 과정이 촉발됩니다. 밤에 집 조명이 낮처럼 밝으면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숙면을 위해서 직접 조명이 아닌 간접 조명이 도움이 됩니다. 간접 조명은 광원을 육안으로 직접 보지 않습니다. 천장 또는 벽에 반사된 빛으로 주변을 밝힙니다. 편안함과 아늑함을 줍니다. 반사하는 위치에 따라 천장 간접 조명, 벽 간접 조명이 있습니다. 집 형태와 구조에 따라 적용합니다.  

 

천장 간접 조명...

아래는 천장 간접 조명에 대한 그림입니다. 기존 천장보다 약 8cm 아래로 설치된 간접 조명입니다. 높은 천장인 경우, 아래로 조금 더 내릴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천고는 2.4미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에 지은 건물은 그 보다 더 높습니다. 개인 주택인 경우 2.6미터가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합한 간접 조명 높이는 10 ~ 15 센티미터입니다. 작으면 작업하기가 불편하며, 크면 간접 조명 효과가 떨어집니다.

천장 간접 조명의 예

 

기존 천장에 추가 설치하는 경우, 선행될 작업은 전기 배선 추가입니다. 내림판까지 폭은 약 20센티미터(200밀리미터), 측판까지는 약 25센티미터(250밀리미터)입니다. 약 5 센티미터 사이에 T5조명을 설치합니다. T5조명은 가장 얇은 일자등입니다. 이 보다 더 두꺼운 전등을 설치한다면 그 폭을 넓힙니다. 측판과 내림판 사이에 설치된 전등 광원이 직접 육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막으며 반사시킵니다. 눈부시지 않게 주변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듭니다. 

 

작업 과정...

작업하는 방법은 목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1번 한치각과 2번 한치각을 고정할 수 있는 위치에 기준선을 잡습니다. 1번은 간접 조명의 폭을, 2번은 높이를 나타냅니다. 폭은 먹줄을 이용하며, 높이는 레이저 레벨기를 이용합니다. 높이는 수평이 생명입니다. 내림판을 부착합니다. 내림판, 밑판, 측판은 기성품으로 구할 수 없기 때문에 MDF 원판으로 가공합니다. 3번 한치각을 내림판에 고정합니다. 2번 한치각과 수평을 동일해야 밑판 수평이 잘 맞습니다. 측판 부착으로 목공사는 마무리가 됩니다. 최종 마감은 인테리어 필름, 벽지 또는 페인트입니다. 

 

작업에 도움이 되는 팁이 있습니다. 그림으로 나타낼 수 없는 천장 수평입니다. 수평 오차와 천장 처짐 현상으로 정재단한 내림판 설치가 힘듭니다. 재단한 높이보다 약 5밀리미터 작게 잘라 천장에 밀착시공합니다. 3번 한치각 하단으로 2번 한치각 하단 수평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내림판에 부착한 3번 한치각은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미관상 상관없습니다.

 

마무리

조명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합니다. 낮에는 밝은 빛으로 밤에는 어두운 빛으로 생활하는 것이 우리 생체 리듬에 맞는 조명 생활입니다. 진화로 인해 우리의 생체 리듬은 낮에 일하고 밤에 잡니다. 일을 마치고 저녁에 귀가해도 밝은 빛 아래에서는 휴식에 방해가 됩니다. 간접 조명이 도움이 됩니다. 천장과 벽을 이용한 간접 조명이 있습니다. 간접 조명으로 우리 신체 리듬에 맞으며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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