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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용어

2024년 1월 23일 : 나의 일상

by 억수르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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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사이 시공했던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하겠다. 직접 시공했던 부분은 목공, 인테리어 필름, 전기부품 교체 및 도배이다. 일명 1인 다기능공(多技能工)으로 공정이 마무리되는 데로 다음 공정으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의 순서상 중첩되는 부분이 많은 공정은 순서를 지켜야 하지만, 중첩되는 부분이 적거나 아예 없는 부분은  서로 간섭을 피해 가며 중복 작업을 해도 된다.

 

1인 다기능공(多技能工) 운용에 대한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원 스톱 섭외로 여러 일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속도와 품질에 대한 부분은 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 속도와 품질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 속도가 너무 빠르면 주변을 잘 못 볼 수 있다. 품질을 너무 앞세우면 제대로 속도를 낼 수가 없다. 어느 정도의 속도와 품질을 잘 고려해야 공사기간 내에 일을 끝내수 있다. 

 

여유로운 공사기간는 없겠지만, 속도와 품질은 곧 비용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너무 가까이도 아니고, 너무 멀리도 아닌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아마도 그런 것 같다고 판단하고 싶다. 1인 다기능공의 시점에서 이번 일을 정리를 해 볼까 한다.

 

1일 차
1) 목공 작업 - 걸레받이 90%
2) 인테리어 필름 - 싱크대 상하부장 등 프라임 도포, 상부장용 필름 재단
  • 걸레받이를 세 개의 방과 거실 주방에 시공했다. 대략적으로 걸레받이 수량은 20개가 들어갔다. 색상은 백색이다. 천장 몰딩, 샤시색상, 문틀 색상등이 모두 백색이다. 같은 색상톤으로 맞추었다는 느낌이다.
2일 차
1) 인테리어 필름 - 하부장용 필름 재단
2) 목공 작업 - 걸레받이 시공 완료 후 목공용 자재 및 공구 철수
  • 상부장 몰딩을 탈착 후 꺾인 면을 전처리를 했다. 건조되는 동안 필름 자재 중 하부장에 사용할 필름을 재단 후 가장 긴 상부장 몰딩부터 시작을 했다. 이어 탈착된 상부장 문짝 시공에 들어갔다. 시공이 완료된 상부장 문짝을 부착했다. 미비한 점을 보안했다. 이어 키 큰 장 양 옆부분과 탈착 한 하부장 문짝 기초 작업 후 상부장과 같은 방법과 순서로 시공을 했다.
  • 상부장에 사용한 필름의 색상은 흰색 계열이고, 하부방에 사용한 필름의 색상은 회색 계열이다.
  • 1일 차에 이어 걸레받이 목공 작업을 마무리했다. 타공정에 사용할 자재가 쌓여 있어 원활한 작업을 위해 2일 차에 실시했다. 자재를 옮겨 작업을 하는 것보다 다음 날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3일 차
1) 인테리어 필름 - 하부장 문짝 마무리 및 발코니 다용도실 외관 시공
2) 전기 부품 교체 - 콘센트, 스위치류 신규 교체 1
  • 싱크대외 추가된 부분은 발코니 다용도실 외관 즉 다용도실 문짝과 상하부 및 측면이다. 하부장에 사용하고 남은 필름회색으로 시공을 했다.
  • 콘센트, 스위치류 등은 모두 신규로 교체했다. 

4일 차
1) 도배 - 천정 정배
2) 전기 부품 교체 - 콘센트, 스위치류 신규 교체 2, 천정 정배후 전등 부착
  • 어제 했던 도배 기초 작업에 도배 정배, 천정만 했다. 이 집에서 벽 높이는 약 2.3m이다. 천정은  혼자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보통 2명 이상 팀 작업을 한다. 물론 천정 정배가 끝나는 데로 전등, 감지기, 기타 부착물들을 부착을 했다.
  • 콘택트, 스위치류 들도 벽 정배가 끝난 후 신규로 교체 부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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