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틀, 벽면 평활도의 기준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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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용도에 따라 벽면 처리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사무공간, 상업공간 같은 곳은 생긴 데로 벽면 또는 천장면을 마무리하면 어떨까요? 근무자, 방문자, 구매자, 의뢰인들에게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믿음을 심어줍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과 같지 않을까요? 벽면과 천장면의 좋은 평활도가 영업적인 효과를 더 높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생긴 데로 처리하는 자연스러움보다 인위적인 공간 처리가 미적 풍부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목수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천장 또는 벽면 평활도를 잡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잡을 수 있는지 또한 후공정 과정으로 넘겨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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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공간 수리 내용

 

 

 1. 상업 공간 구조

도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 확보된 장소입니다.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빈 상가였지만 최근 계약으로 입주 시기가 정해진 곳이며, 카페 공간으로 사용될 곳입니다. 그전에 식당으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내부 구조는 메인 홀, 작은 홀, 방이 있습니다. 주방은 메인 홀 한쪽을 차지합니다. 방도 손님을 받을 수 있게 신발 신는 홀로 사용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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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가 수리 

 

일반인들을 상대하는 카페 내부는 기본적으로 깨끗, 깔끔, 청결해야 합니다. 첫인상이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님을 끌게 만드는 음식 또는 음료 비법만 있으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요소는 하드웨어 요소이며, 시공자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 요소로 상가 영업장 사장님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작은 홀의 벽면 일부와 천장면을 반자틀[가벽체] 작업 후 석고보드로 마감합니다. 이 공간은 겨울에 춥기 때문에 먼저 작은 홀의  외부로 통하는 출입문을 막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100mm 스티로폼과 반자틀을 이용해서 석고보드로 1차 마감을 했습니다. 내부 단열을 위해 반자틀 작업 전에 5mm 단열재를 부착했습니다.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내부 단열보다 외부 단열의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합니다. 대신 차선책 방법으로 내부 단열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미장면이 깔끔하지 않고, 벽체가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반자틀을 이용해 가벽체 작업을 레이저 레벨기를 이용해 수평 수직에 잡아야 그 벽체가 한 면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완벽한 목공 기초 작업이 되는 것입니다. 이 기초작업은 석고보드 부착과 창선몰딩과 천장몰딩 시공을 할 때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잘 된 경우, 다음 공정이 쉬어집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뭔가 모르게 공을 들이는데도 삐그덕 거리거나 추가 작업을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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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및 내용

도장으로 마감된 벽체

 

 

도장으로 마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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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는

천장높이가 다른 현장보다 높아 발판을 오르내리기가 조금은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번 올라갈 때, 여러 개 시공할 것까지 생각해야 일의 속도와 효율이 좋아집니다. 또한 피로도가 덜합니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방 공간 천장 반자틀 작업과 주방 천장 반자틀 작업이 있습니다. 또한 출입문 몰딩으로 감싸 마감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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