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 비교해 보기

바닥재 종류

 

바닥재는 보통 장판, 데코타일, 마루, 타일, 한지장판등이 있다. 바닥재를 선택하는 가장 고민이 되는 내용은 마루와 타일의 선택이다. 마루가 좋아요? 타일이 좋아요? 그것을 선택하기 전에 그 재료에 대한 종류와 특징을 알아야 나의 생활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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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vs 타일

마루는 4가지로 구분한다. 강화마루, 강마루, 온돌마루, 원목마루이다. 타일에는 2가지, 자기질과 도기질이 있다. 포세린 타일과 폴리싱 타일, 더 쉽게 무광과 유광타일로 나뉠 수 있다.

 

마루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루는 강마루이다. 강마루의 구조는 합판 위에 무늬목 필름을 열처리를 해서 붙여서 만든 것이다. 장점은 찍힘에 강하고 습기가 약하지 않아 물걸레질에도 양호한 편이다.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가격 또한 대중적이다. 마루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생산하는 마루의 종류가 제일 많은 것이 강마루라고 한다. 이렇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다양한 컬러와 다양한 폭(소폭에서 대폭까지)을 생산한다.

 

온돌마루를 합판마루라고 부르기도 한다. 베이스 판은 강마루와 같은 합판 위에 0.2 ~ 0.3mm의 무늬목을 켜서 붙여 만들 제품이다. 강마루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지만, 찍힘 또는 파임에 약하다.

 

많이 궁금해하는 것 중에 하나는 원목마루이다. 강마루, 온돌마루의 베이스 합판 위에 무늬층 (원목)을 2 ~ 5 mm의 부착한 마루를 말한다. 원목 마루는 전부 원목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니다. 원목 마루의 구성을 진짜 원목으로 하게 되면 틀어짐이 있을 수 있다.

 

강화마루는 목재에서 원목과 껍질을 통재로 갈아 접착제와 혼합 압축한 HDF를 사용하여 그 위에 원목무의의 멜라민 필름을 입힌 제품이다.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좋아 긁힘, 찍힘에 강하다. 열전도율이 떨어지며 온도와 습기에 따라 수축팽창률이 높아 뒤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강마루	온돌마루	원목마루	강화마루
열전도율	높음	높음	낮음	낮음
흠집[찍힘, 긁힘 등]	중간	약함	약함	강함
시공 또는 철거	어려움	어려움	어려움	쉬움
수분	약함	약함	보통	매우 약함
비용	적당	적당	고가	중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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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폴링싱 타일은 유광, 광이 있으며 맨질맨질한 타일을 발한다. 반면 포세린 타일은 무광, 광이 없으며 표면이 까칠까칠하며 텍스처가 느껴지는 타일을 말한다. 요즘 추세는 포세린 타일이다. 유광인 폴리싱 타일을 사용할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유아 또는 노약자가 있는 경우 폴리싱 타일 위에 물기가 살짝만 있어도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위험에 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폴리싱 타일 자체 특징은 고급스러우며 화려하다. 반면 포세린 타일은 단정하고 정돈된 느낌이 난다. 대세는 포세린 타일이다. 타일의 열전도율이 마루보다 더 좋기 때문에 보일러를 사용하는 겨울에는 타일이 더 따뜻하고 오랫동안 잠열을 가지고 있어 난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햇빛이 드는 곳에 있는 타일도 따뜻하다. 보일을 틀지 않는 계절인 봄, 가을에는 차갑게 느낄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깔끔하게 바닥 인테리어를 하고 싶을 때에는 마루를 선택한다. 다른 집들과 다르게 특별하게 좀 달았으면 좋겠고 호텔 같은 느낌이 나고, 고급스러웠으면 좋겠다고 하면 타일을 선택한다. 타일 인테리어 효과가 마루보다 훨씬 크다. 타일인 경우 줄눈 관리만 잘해주면 10년이 지나도 변함없기 때문이다.

 

타일과 마루를 혼용 시공을 할 때 타일은 거실과 주방에, 마루는 안방과 작은 방에 시공을 한다.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율인 것 같다. 타일은 항상 새것 같고, 마루는 편안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