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세부 비용, 합리적 이해가 필요하다.

견적서 구조를 알아야... 겉만 봐서, 이해할까

공사 또는 물풀공급 등에 있어 공급자가 주문자 또는 의뢰자에게 공급 가능한 내용, 제반 비용을 적산 형태로 기술하여 제출하는 문서를 말합니다. 거래 당사자간의 신규거래 또는 새로운 품목거래 개설을 위하여 거래가격 및 조건을 미리 보고 결정하기 위해서 공급자가 주문자에게 제출하는 문서입니다. 

 

견적서의 제목, 사업자번호, 상호, 대표, 소재지, 업태, 종목, 담당자등의 공급자의 상세 내용과 품명, 규격, 수량, 단가, 금액등이 있는 견적내용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구성항목을 꼼꼼히 살표 보면 어떤 종류의 어느 자재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어느 정도는 알게 될 것입니다. 자세히 알려면 조금 더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도배관련된 견적서를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견적서 금액 = 자재비 + 인건비 + 일반경비

로 구성이 됩니다.

 

자재비는 주재료비와 부재료비로 나누어집니다. 인건비는 기술자 사용료에 대한 부담 금액입니다. 일반경비는 도배업을 하는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재료비는 벽지 구입 비용입니다. 부재료비는 주재료에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자재를 말하며, 풀, 본드, 실리콘, 부직포, 운용지, 네바리등을 말합니다. 

 

아래는 도배에 대한 상세 견적입니다. 일반 의뢰인에게 아래와 같은 상세 견적을 제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별 의미가 없어 드리지 않습니다. 비교 견적의 대상이 되는 걸 달게 여기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견적 산출되어 의뢰인에게 필요항목만을 전달합니다. 

 

가격에 대해 투명하다 보니까, 깍아야 할 것이 없는데도 깎아달라고 하니 이를 어찌하면 좋겠습니다. 깎아 주시는 분도 있고, 안 깎도 되돌아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깎아 주시는 분들은 본인 인건비 또는 일반경비의 지출을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품질을 기대하는 것은 포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

도배 견적 예시

 

상황에 맞는 도배는

한정된 예산으로 도배공사를 할 경우, 견적 상의를 해야합니다. 깎는 방법은 품질과 관련이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오히려 벽지 종류를 바꾸던지, 시공방법을 변경하던지, 거실은 실크벽지로 방은 합지벽지로  한다든지, 벽만 하는 경우, 또는 천정만 하는 경우를 나눠 보는 것입니다. 

 

32평 아파트 확장, 빈집, 실크도배, 고급도배를 할 경우 총비용은 270만 원이 넘어갑니다. 고급도배에서 일반도배로 바뀌면 230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또한 합지벽지에 고급도배를 하면 180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또한 일반도배를 하면 160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그 이하로는 떨어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도배공사를 하기전에 해야 할 부분과 안 해도 되는 부분을 부분별로 나누어 놓은 것이 중요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전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 또한 벽지 종류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 방마다 어떤 색상을 선택할지 고민을 해봐도 좋습니다. 벽지 샘플북을 보면 더 망설리게 됩니다. 

 

도배는 마지막 공정이므로 거주자 또는 방문자가 실내에 들어 왔을 때 제일 먼저 마주치는 부분입니다. 공정 완성도에 따라 그 집의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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