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민수 (5세): 낡은 아파트에 사는 밝고 활발한 아이. 층간 소음 때문에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것이 속상하다.지혜 (30대 중반): 민수의 엄마.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민수를 사랑으로 돌본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민수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할머니 (60대 후반): 민수의 외할머니. 따뜻하고 푸근한 성격으로 민수를 살뜰히 챙긴다. 오랜 경험과 지혜로 지혜 씨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박철수 (40대): 낡은 아파트의 관리소장.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정 깊은 인물.최미영 (30대): 층간 소음으로 민수네와 갈등을 겪는 윗집 주민.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용진 인테리어 사장 (40대 후반): 도배 전문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용진 인테리어 도배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