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높이가 주는 의미는?

천장 높이는 주택의 개념과 주거 적합성 조건을 말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높이가 낮으면 주거 환경이 비좁아져 열을 느끼는 감각이 증가할 뿐 아니라 실제 온도가 상승합니다. 공간 개방감과 통풍성이 감소합니다. 펜던트 전등 설치할 때와 같이 수직 공간 사용이 제한됩니다. 실내에 빛이 효율적 분배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불편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높은 천장은 개방감과 통풍성이 향상에 건강에 이롭습니다. 반면 청소 또는 전등 교체에 애를 먹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천장 높이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천장 높이, 고급화 전략

천장을 높이는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높은 천장을 고급화 전략으로 사용합니다. 같은 20층 아파트를 만든다고 했을 때, 각 층의 높이를 10cm 높게 만든다고 가정합니다. 단순 계산으로 20층의 높이는 2m가 더 높아집니다. 그 만큼 철근과 콘크리트 같은 자재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건축비가 상승합니다. 뿐만 아니라 건물 높이 증가로 하중도 증가합니다. 설계비용도 늘어납니다. 천장 높이를 고급화라는 전략이 통하는 것입니다.

 

높은 천장이 좋은 이유

천장이 높이면 제일 먼저 주는 자연스런 느낌은 개방감입니다. 높은 천장은 시각적으로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시원한 느낌도 줍니다. 넓어 보이고 고급스러운 효과를 줍니다. 뇌과학자 연구에 의하면 높이 천장은 심리적으로 창의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 공간이 아이에겐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 천장 높이를 최대 3.6m까지 높여 화제가 될 정도입니다. 천장이 높은 만큼 일조량이 늘어나며 환기량도 증가합니다. 높은 발코니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이 많아지며 공기 순환 공간이 넓어져 실내 공기도 개선됩니다. 

 

천장 높이는

최근 건축된 우리나라 아파트 평균 천장 높이는 2.3m 입니다. 법적 기준은 2.2m입니다. 법적기준보다 10cm 높게 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천장을 가진 아파트는 서울 청담동에 있답니다. 높이가 6.5m입니다. 일반아파트보다 2배가 훨씬 넘습니다. 개방감, 공간감, 대저택 같은 느낌을 주는 높이입니다. 아파트 고급화 전략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천장을 앞세웁니다. 

 

높은 천장의 가장 큰 단점은 실내 온도 유지에 많은 비용이 발생됩니다. 높아진 천장만큼 실내 공간 부피가 늘어난 만큰 냉·난방비가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