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 가격 알아보기

바닥재 종류

우리나라 주거용 바닥은 바닥 난방이 되어 있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굳이 바닥 난방을 할 필요는 없지만, 습기가 많거나, 찬 기운을 몰아낼 때에도 약간씩 난방을 한다. 그런 바닥에서 맨발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바닥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것은 바닥재의 종류는 장판이다. 장판의 단점을 보안한 강화마루가 등장했으며, 강화마루의 단점과 나무의 느낌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강마루, 나무의 원목 느낌 그대로의 원목마루등이 등장했다.

장판은 두께로 구분을 할 수 있다. 보통 1.8T, 2.0T, 2.2T, 3.5T, 4.5T 등을 구분된다. 여기서 T는 mm를 나타낸다.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가격은 상승하지만, 쿠션감이 있어 보행감을 한결 높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판의 재질은 기본적으로 PVC이므로 날카로운 도구나 칼등에 의해 잘리거나 막힐 수도 있고, 짐을 옮길 때 조심하지 못할 경우 찢어지지도 한다. 불에 약하며, 물에 의해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두꺼운 장판은 무거운 짐에 의해 자국이 남을 수 있다. 반면 어느 바닥재보다 넓리 사랑을 받고 있고, 가격 분포가 넓게 포진되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안한 제품이 온돌용 데코타일과 강화마루라고 할 수 있다. 데코타일은 바닥 난방 유무에 맞게 시공을 해야 한다. 바닥 난방은 바닥재의 수축 팽창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비온돌용은 주로 상업용으로 공장, 사무실, 학원, 상가등에 적합하며, 온돌용은 주거용 바닥재로 유용하다. 온돌용을 비온돌 바닥에 시공하는 것은 괜찮지만, 비온돌용을 온돌바닥에 시공을 하는 것은 그 틈새를 더욱 벌리게 만든다. 틈새에 여러 이물질과 오염물질이 들어가 각종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시길 바란다.

강화마루는 나무 섬유질과 본드를 합해 강한 압력과 압착으로 그 모양을 만들고 표면에 특수 코팅 처리를 해서 만든 제품이다.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끼어 맞추는 조립 방식이므로 바닥과 밀착되지 않아 그 사이에 공기층과 형성된다. 이로 인해 온도 바닥의 열전도율이 낮아 난방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물과 습기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부풀어 오르거나 끼어 맞춘 부분이 벌어질 수 있다.

반면 밀착 시공을 하는 강마루, 온돌마루, 합판마루, 원목마루등은 모두 밀착 압착 시공하므로 강화마루에 비해 열전도성이 좋아 난방 효율성이 좋다. 대신 찍힘, 굵힘, 흠집등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조심스러워해야 한다. 이 바닥재 또한 습기와 물에 취약하므로 습기가 있거나 물을 흘렸을 경우 바로 제거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은 장판, 강화마루, 강마루, 원목마루 순으로 비싸진다. 장판은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비싸진다. 또한 3.5T, 4.5T의 장판은 강마루 가격대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나에게 알맞는 바닥재 찾기

바닥재중 장판의 재질은 PVC이다. 강화마루의 재질은 나무 섬유질과 본드로 구성된다. 강마루, 온돌마루, 합판마루, 원목마루의 주재질은 나무이다. PVC는 폴리염화 비닐이라 하며 열가소성 플라스틱 중에 하나이다. 플라스틱에 민감하거나 예민할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강화마루의 재질 중 나무 섬유질, 즉 미세한 톱밥이다. 톱밥의 결합을 돕는 본드를 친환경용으로 사용할 경우 기준치 이하의 환경물질로 관리가 된다. 친환경용 본드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발생되는 환경물질에 민감하거나 예민할 경우 친환경용 본드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강마루, 온돌마루, 합판마루, 원목마루인 경우 밀착 시공에 사용하는 본드의 종류를 잘 살표 볼 필요가 있다. 이 또한 환경물질에 민감하거나 예민할 경우 친환경본드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환경물질에 예민하거나 민감한 경우, 건축 자재의 접착제는 가급적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환경물질을 최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나에 맞는 바닥재를 찾는 것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환경물질에 반응 정도, 보행감, 질감, 가격, 디자인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