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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인테리어

등자리 부분 보수는 처음이지!

by 억수르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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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배한 공간은 정말로 산뜻하며 새집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잠시 동안 이런 기분이 듭니다. 새 가구 또는 가전제품 이동으로 인한 벽지 손상, 전등과 스위치, 콘센트 같은 전기부품 교체로 인해 찢어짐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등 또는 전기 부품 교체로 인한 벽지 손상이나 벽지 마감이 덜 된 경우도 발생합니다. 전체 보수가 아닌 부분 보수로도 벽지 손상이나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복구할 수 있습니다.

 


등자리 부분 보수는 이렇게...

아래 그림은 식탁등입니다. 식탁과 방향이 엊갈려 있어 위치와 방향을 바꾸고자 합니다. 뚜껑을 열지 않고, 위치와 방향 변경 가능하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입니다. 뚜껑을 열면 여러 변수들이 보입니다. 먼저 브래킷 고정 상태을 파악합니다. 전선출구 위치도 함께 파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벽지 종류와 자투리 벽지를 찾아내야 보수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방향을 변경하면서 가려지는 부분을 계산하니 자투리 벽지로 부분 보수용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오랫동안 뚜껑에 가려져 있어 이색 이외의 문제는 없는 듯 해 작업 진행했습니다. 시공된 벽지는 실크벽지이네요.

 

자투리 벽지와 부분 보수 자리에 충분한 물을...

 

남겨 놓은 자투리 벽지가 없어 뚜껑으로 가려지는 부분을 계산해서 칼로 잘라 잘 떼어 냈습니다.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 노바시를 시키며 떼어내는데 훨씬 용이합니다. 떼어낸 벽지는 도배할 때처럼 충분히 물에 젖십니다. 부분 보수할 자리에도 충분히 물이 필요합니다.

 

 

풀칠한 짜투리 벽지, 붙이고 자르고 물 질러준다.

 

노바시가 충분히 된 자투리 벽지와 부분 보수할 위치에 문방구용 풀 또는 목공용 본드를 충분히 바라준다. 접착제를 도포한 벽지도 접착성분이 퍼질 시간을 줍니다. 이 경우에는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 보수한 부분에 칼질할 수 있게 겹쳐 붙입니다. 겹친 부분은 두 장이 모두 칼에 의해 잘릴 수 있게 칼 깊이 조절이 필수입니다. 칼집 먹은 부분의 벽지는 제거하여 한 장처럼 맞댐 시킬 수 있습니다. 맞댐 시킬 후 롤러로 물 질러줍니다.

 

 

도배 마지막은                                                 바로, 건조

 

도배의 마지막은 마지막장 벽지를 붙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닙니다. 풀 먹은 벽지가 벽이나 천장에 붙어 말라야 끝이 납니다. 건조가 마지막 과정입니다. 시공업체 사장님이 건조되는 과정을 지켜보지는 않습니다. 건조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철수를 합니다. 창문과 출입문 닫고 맞바람 없이 자연스럽게 건조되어야 합니다. 습한 실내 환기를 위해 창문과 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키는 것은 하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연건조가 가장 적합한 건조입니다. 전체 도배뿐만 아니라, 부분 보수도 이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끝맺음

벽지 손상은 임의의 장소에 수시로 발생됩니다. 조명 기구 또는 전기부품을 옮기거나 방향변경등으로 벽지가 부족한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투리 벽지, 가려지는 부분의 벽지를 재단해 사용해야 합니다. 재단 후 풀칠, 보수마감하는 것까지 일련의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도배의 마지막은 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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