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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일차 기록
79일차 기록 간다.
오늘도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문장을 적었다.
겉으로 보면
그저 반복.
하지만 반복은
생각보다 훨씬 깊게 들어간다.
처음에는
손으로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무의식이 대신 받아 적는 느낌이 든다.
📍 조용히 바뀌는 사람
사람은
갑자기 변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반복한 문장대로 움직인다.
매일 불안한 말을 하면
불안이 습관이 되고,
매일 가능성을 쓰면
가능성이 기본값이 된다.
그래서
이 기록은 단순한 필사가 아니다.
내 안의 방향을
조용히 재설정하는 작업에 가깝다.
📍 오늘 사진 한 장

오늘 사진을 보니
빼곡하게 채워진 글씨들이 꼭
무의식의 벽돌처럼 느껴졌다.
한 줄은 약하다.
하지만
79일 동안 쌓이면
생각의 구조가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형태를 바꾸는 중이다.
📍 결국 남는 것
사람들은
결과가 나온 순간만 본다.
하지만 실제 변화는
아무 일도 없어 보이던 반복 속에서 만들어진다.
오늘도
나는 보이지 않는 곳에
한 장을 더 쌓았다.
79일차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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