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같은 부동산은 토목부터 건축까지 현장 시공은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골조, 전기배선, 배관, 주방, 온돌등을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 등장했습니다. 모듈러 주택이라고 합니다. 2017년 국내 첫 모듈러 행복주택은 '가양 라이품'입니다. 지난해에는 용인에 국내 최고층 13층까지 지었다고 합니다. 집도 택배가 가능?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건축 자재를 이용해 미리 생산한 가공품을 현장에서 레고 블록 조립하듯이 짜 맞춥니다. 몇 달전, 모듈러 주택 활성화 포롬에서 조봉호 아주대 교수는 " 지난해 8055억 원 규모로 2022년에 비해 4배가량 성장했다" 며 " 2030년에는 최대 4조 40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