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침은 매우 분주하다. 알람 소리는 5시에 울린다. 경제적으로 이어지는 일이 있건 없건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의 하루 시작은 5시이다. 누구나 주어진 시간은 정확히 24시간이다. 더도 덜도 에누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알찬 하루가 되기 위해서 5시부터 시작이다. 친해진 잠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참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한다. 덮고 있던 이불을 발로 차면 일어날 수 있는데 그것이 왜 이리 힘이 들까! 매일 아침 싸워야 하니 힘이 든다. 오늘까진 그랬지만, 오늘 같은 내일은 그런 생각 없이 그냥 일어나야겠다. 나의 작은 변화는 지금 시작된다. 조금만 늦어도 아침 준비하는 일이 힘들어진다. 어제 설거지한 그릇부터 정리후 아침 먹을 식탁에 기본 그릇과 수저, 젓가락 세팅, 기본 밑반찬, 과일,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