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벽체틀이란?
목공 벽체틀은 건물 내부의 칸막이나 벽을 만들기 위해 나무로 골조를 제작하는 작업입니다.
주로 각재(목재 프레임)와 석고보드 또는 합판을 사용하여 만들며, 벽체의 구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 사용되는 경우
✅ 방을 나누는 가벽(간이 벽) 제작
✅ 건물 내부의 목조 구조물 보강
✅ 인테리어 목적의 목재 벽 시공
2. 작업 전 준비물
🔨 기본 공구 및 재료
✅ 목재 (각재, 합판 또는 석고보드) – 벽체의 구조 형성
✅ 전동 드릴 & 스크루 – 나사를 고정할 때 사용
✅ 톱 (전기톱 또는 핸드톱) – 목재를 자를 때 사용
✅ 수평계 & 레이저 레벨기 – 벽체가 수직/수평으로 정확히 서 있도록 확인
✅ 줄자 & 연필 – 측정 후 표시할 때 필요
✅ 망치 & 못 – 보조적으로 사용
✅ 각도자 – 목재 절단 시 정확한 각도를 맞출 때 필요
3. 벽체틀 작업 순서
① 벽체 위치 및 사이즈 결정
📌 먼저, 벽을 세울 위치를 측정하고 벽체 크기를 결정합니다.
- 줄자와 연필을 이용하여 **바닥, 천장, 벽에 기준선(치수선)**을 표시합니다.
- 도면이 있다면 **벽체 높이, 폭, 기둥 간격(300~600mm)**을 미리 정합니다.
② 벽체틀 프레임 제작
📌 목재 프레임(골조) 만들기
- 상하 가로재(Top & Bottom Plate) 고정
- 바닥과 천장에 수평으로 목재를 먼저 고정합니다.
- 콘크리트 못, 나사(스크루) 또는 앵커 볼트를 사용하여 단단히 고정합니다.
- 세로 기둥재(Stud) 설치
- 일반적으로300~600mm 간격으로 세로 기둥을 배치합니다.
- 나무 길이를 정확히 측정한 후 톱 또는 절단기로 절단합니다.
- 기둥을 세운 뒤 상부쪽만 못 또는 나사못으로 고정하고, 레이저 또는 수동 수평계를 이용해 정확한 수직을 맞춥니다.
📌 📷 그림 예시
(→ 세로 기둥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는 모습)
③ 가로 상 설치 & 보강 작업
📌 중간 지지대(브레이싱) 추가
- 벽체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중간 가로재를 추가합니다.
- 보통 900mm 간격으로 배치하여 벽체의 뒤틀림을 방지합니다.
📌 문과 창문 프레임 만들기
- 문이 들어갈 부분은 헤더(Header)와 하단 지지대를 추가해야 합니다.
- 창문이 들어갈 경우 가로재와 수직재를 적절히 배치하여 구조적인 강도를 확보합니다.
④ 벽체 고정 & 마감 작업
📌 프레임 고정
- 모든 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헐거운 부분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 벽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대각선 보강재(Bracing)**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 합판 또는 석고보드 부착
- 프레임 위에 합판 또는 석고보드를 부착합니다.
- **스크루 간격(약 200~300mm)**을 맞춰서 나사를 박습니다.
📌 마감 작업
- 석고보드 틈새를 퍼티로 메우고 샌딩(사포) 작업을 진행합니다.
- 필요하면 도배, 페인트칠, 몰딩 작업을 추가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 완성된 가벽 예시
(→ 석고보드가 부착된 후 마감 처리가 완료된 모습)
4. 최종 점검 및 주의할 점
✅ 수평 & 수직 정확히 맞추기 (작업 중 수시로 확인)
✅ 벽체 고정 강도 점검 (헐겁지 않도록 나사 조이기)
✅ 전기 배선 & 단열 작업 고려 (필요하면 벽체 설치 전에 미리 배선)
✅ 미리 조립 후 설치하면 더욱 효율적
📌 요약정리
1️⃣ 벽체 위치 & 크기 측정 → 기준선 표시
2️⃣ 프레임(골조) 제작 → 가로재 & 세로재 배치
3️⃣ 벽체 고정 & 보강 → 중간 가로재, 문 & 창 프레임 추가
4️⃣ 마감 작업 → 합판 or 석고보드 부착 후 마감 처리
5️⃣ 최종 점검 → 수평, 고정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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