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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은 화이트, 흰색이라고 합니다. 다른 어떤 색과 조합을 맞추기에도 쉽고, 멋을 표현하기에도 잘 받쳐줍니다.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이 색상 계열은 단연코 색의 으뜸입니다. 활용과 적용 분야기 넓고, 다양한 가구와의 배색도 매우 조화롭습니다. 벽지제품에서도 이 색상 계열 천장 전용 벽지가 따로 있습니다. 구축 인테리어에서 화이트 벽지의 선택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변색 또는 오염 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뭐가 있을까요?
화이트 벽지의 선택
벽지는 도배를 하는 순간부터 변색이 됩니다. 벽지는 제조사에서 생산후 수량에 맞게 종이박스에 넣어 보관합니다. 무게를 고려해서 실크벽지의 한 박스는 4 롤이고, 광폭합지벽지는 6 롤입니다. 무게는 약 20Kg 내외입니다. 직 간접적인 햇빛에 노출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보관이 됩니다. 박스를 열고 나오는 순간, 간접적인 햇빛에 노출이 되어 변색이 시작됩니다. 도배한 지 몇 년 후에 액자가 걸린 벽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벽지 부분의 변색 정도 차이가 생깁니다. 아래 사진이 그런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 흐름에 따라 변색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런 경우, 도배한 벽지를 잘 관리하는 것과 관계가 없습니다. 관리 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도 있습니다. 벽지는 실내 미립화 습기를 빨아 당기는 흡습성과 흡착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생선 및 삼겹살 구이등 음식 조리로 인해 냄새와 연기를 발생시킨다. 벽지에 흡습 또는 흡착이 되기 전에 조리 전후 환기합니다. 벽지 오염을 줄이면 오랫동안 벽지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구축 도배 인테리어는 벽지 색상 선택도 중요합니다. 일상생활로 인해 구축은 변색, 이색, 이물질, 오염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시공을 한다는 것은 변색을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도배과정에는 기존벽지제거작업이 있습니다.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작업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벽지 수명을 늘리는 것이 더 큰 이득을 가져다준다면 기존벽지를 제거하세요. 제거가 덜 된 오염원으로부터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공간 초배 작업을 합니다. 이 작업도 벽지 수명 길게 만듭니다.
화이트 벽지 계열을 구축 도배 인테리어에 사용할 경우 몇 가지 고민과 작업과정이 추가됩니다. 간략한 도배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리과정은 기본벽지를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박리과정과 기초작업은 벽지종류와 공법에 따라 생략이 가능합니다.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박리과정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박리작업 중에 드러난 석고보드, 합판, MDF, 콘크리트벽, 미장벽등의 표면 상태를 점검합니다. 일반 석고보드의 표면지는 연한 회색이며 누런 속지를 덮어 코팅된 종이입니다. 코팅지가 벗겨져 보이는 누런 속지는 수분을 만나면 누런 색상의 물이 나옵니다. 주변을 누런 색으로 오염시킵니다. 합판 또는 MDF 표면 코팅층이 파괴되면 석고보드처럼 합판 제조과정에서 합성된 물질들이 수분을 만나면 주변을 변색시킵니다. 콘크리트벽과 미장벽 겉면은 시멘트 건축자재로 마감이 됩니다. 건조된 상태이지만 수분 또는 물을 만나면 얼룩지게 됩니다.
벽면의 상태에 따라 얼룩, 오염, 이염등을 유발됩니다. 도배는 벽지에 풀을 마른 후 벽에 바르는 행위입니다. 풀에 포함된 물과 용액이 벽면에 표면처리에 따라 벽지의 변색, 오염, 이염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표면처리에 사용하는 제품은 주로 에멀션계열의 바인더라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공간초배에 사용하는 도배용 본드도 에멀션 계열의 제품입니다. 점도가 바인더보다 높습니다. 바인더는 액체이므로 붓이나 솔로 사용합니다. 도배용 본드는 헤라를 이용해 도포합니다. 바인더는 전면도포, 부분도포 모두 가능합니다. 도배용 본드의 주된 용도는 공간초배작업을 할 때 사용됩니다. 이 작업은 부직포를 가장자리에 본드로 붙인 후, 이음매 자리에 운용지를 바르는 작업입니다. 가장자리만 에멀션계열 도배용 본드로 고정이 되고, 그 외 부분은 모두 비접착된 부분입니다. 그로 인해 오염물질이 벽지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어 변색, 오염, 이염등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벽면 상태에 따라 벽지 오염 예방 작업이 필요합니다. 바인더로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운용지, 삼중지등으로 보강작업을 추가로 해주기도 합니다. 그 판단은 오래된 경험뿐만 아니라, 건축 마감재 특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런 보강작업은 화이트 계열의 벽지에 변색을 예방하거나 무결점화 시킵니다.
도배의 마지막 과정은 정배가 아닙니다. 건조입니다. 정배 이후 건조하는 과정에서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최고의 도배 마감 만족도는 완전 건조 이후에 나타납니다.
구축 벽면의 보강 작업으로 변색 예방
- 석고보드, 합판, MDF, 콘크리트벽, 미장벽면등에 에멀션계 바인더, 본드 도포
- 추가적으로 운용지, 삼중지등으로 추가 바름질
- 부직포와 운용지 등으로 공간초배 작업
- 화이트 계열의 벽지도 변색을 예방하거나 무결점화
끝맺음
도배를 하는 순간부터 벽지는 변색되기 시작합니다. 햇빛의 간접적인 영향입니다. 구축 도배인테리어에서 화이트 색상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박리작업으로 기존 석고보드, 합판, MDF 등의 표면 코팅층이 제거됩니다. 또한 콘크리트 벽, 시멘트 벽면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런 벽면은 수분 또는 물을 만나면 벽지 변색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물질이 나오는 것을 차단하는 보강 작업이 필요합니다. 보강 작업에는 바인더 도포, 운용지, 삼중지 바름질, 공간초배등이 있습니다. 변색 예방 작업으로, 모든 가구들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계열의 벽지 선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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