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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맑고 공기가 상쾌해서 밖에 나갔다. 집 근처에 있는 산림욕장 둘레길을 걸었다. 너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3가지가 있다. 일명 3-king이다. Walking, Biking, Booking이다. Waking [워킹]은 걷는 것, Biking [바이킹]은 자전거 타는 것, Bookig [북킹]은 책 읽는 것이다. 일이 없는 날에는 이 중에 어느 하나라도 한다. 혼자 쉴 때에는 바이킹 또는 북킹을 한다. 비 또는 눈이 올 경우에는 북킹을 한다. 주말에 같이 쉬는 날에는 워킹을 한다. 점심거리를 직접 만들어 가, 현장에서 자연과 함께 즐긴다. 오늘 점심은 나물 김밥이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계족산은 황톳길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힐링 장소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숲 속에서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시간 맞춰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점심 먹고, 음악을 듣는다면 얼마나 멋진 하루가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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