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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안 하고 도배했다가 3개월 만에 다시 뜯었습니다

억수르 2025. 7. 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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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전에 꼭!

“기존 벽지, 벗겨야 할까요?” 실수 방지 체크리스트


🟨 요약 한눈에 보기

🧩 이 글은요...

  • 기존 벽지 제거가 필요한 경우
  • 제거 안 하면 생기는 문제들
  • 벽지 종류별 확인법
  • 초배지, 이중도배 여부 구분까지!

✅ 도배 전 벽을 들여다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 "기존 벽지 그냥 위에다 붙이면 안 되나요?"

저도 도배 처음 할 땐 이런 생각했죠.

“어차피 벽지 위에 벽지잖아? 그냥 붙이면 되지 않을까?”

근데요, 이게 바로 도배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 기포, 울음, 얼룩, 심하면 곰팡이까지...


🔍 기존 벽지 제거, 꼭 필요한 이유

문제설명
🔸 풀 흡수 불균형 새 벽지가 제대로 안 붙고 들뜸 발생
🔸 수분 침투 벽지 아래 곰팡이 번식 위험
🔸 경계선 비침 기존 벽지 자국이나 패턴이 그대로 드러남
🔸 마감 불량 특히 실크벽지의 경우 울퉁불퉁하게 마감됨
 

👀 벽지 제거 필요 여부 확인법

 

 

 

  1. 벽 모서리나 스위치 주변을 살짝 들어본다
  2. 벽지 아래에 또 다른 벽지층이 보이면?
    → ✔ 무조건 제거 대상!
  3. 초배지(하얀 종이 재질)라면
    → ✔ 위에 바로 부착 가능 (단, 상태 양호한 경우만)

📘 벽지 종류별 제거 판단법

기존 벽지 상태제거 필요?설명
합지 벽지 필요 종이 재질, 풀과 겹침으로 들뜸 발생 많음
실크 벽지 필요 비닐층이 풀 흡수 방해함
초배지(황토색·하얀 종이) 조건부 가능 찢김/곰팡이/들뜸 없으면 부착 가능
곰팡이 or 결로 흔적 반드시 제거 위에 덧붙이면 곰팡이 확산됨
 

🛠️ 제거 팁 & 도구

  • 필요 도구: 스크래퍼, 분무기, 장갑, 커터칼
  • 작업법:
    1. 스크래퍼로 벽지 벗기기
    2. 풀 잔여물까지 깨끗이 제거
    3. 벽 마른 뒤 → 초배지 시공 → 본 벽지 시공

⚠️ 주의! 이런 경우는 특히 제거 필수

상황이유
실내기실, 북향, 외벽 결로 가능성 높음 → 곰팡이 우려
이전 벽지가 5년 이상 경과 점착력 약화 → 풀 먹지 않음
패턴 벽지 → 무늬 벽지로 변경 아래 무늬가 비침
 

💡 마무리 한마디

벽지 제거는 귀찮아도 꼭 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3개월 뒤
“벽 안쪽에 뭐가 비치는데요?”
“벽지가 들떠요...”
👉 이런 상황을 만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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