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바닥재 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장판이다. 다른 바닥재보다 그 역사가 깊다. 한 번 시공으로 장판 관리를 잘 한 덕분에 몇 십 년을 넘게 사용하는 일도 있다.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은 한 편으로는 오염원을 함께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벽지도 수명이 있듯이 장판도 수명이 있다. 그 판단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 정답이다. 이유가 여러 가지 있기 때문이다. 표면에 생긴 많은 흠집과 오염이 있는 경우, 장판 바닥면에 생긴 물이나 습기로 인해 장판이 변형된 경우, 트렌드가 한참 지난 경우, 심한 자극으로 인한 장판의 변형된 경우, 장판의 쿠션이 많이 없어졌을 경우 등에 의한 것이다. 전체를 갈 수도 있지만 무늬만 바꾸는 쪽갈이, 장판 한 폭만 교체하는 폭갈이, 장판 전체를 교체하는 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