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줄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노인 가구 및 1인 가구 비중이 계속 증가합니다. 오는 2038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수가 1,000만을 넘기고, 2052년에는 전체 가구 50% 이상이 된다고 예상합니다. 2037년에는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합니다.
2052년 노인 가구 비중 50% 이상
지난 9월 통계청 발표가 있었습니다. '장래가구 추계 : 2022년 ~ 2052년'에 의하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2022년 522만 가구에서 2052년 1178만 가구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약 2.3배 늘어난 숫자이며 그 비중도 크게 뜁니다. 2022년 24%에서 2052년 50%로 26% 포인트가 증가합니다. 2 가구 중 1 가구가 고령자 가구가 됩니다. 2022년 2166만 가구가 2041년 2437만 가구로 정점을 찍습니다. 2052년에는 2327만 가구에 이른다고 예측합니다. 평균 가구원 수는 2022년 2.26명에서 2052년 1.81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1인 가구 비중 : 2037년 40% 돌파
1인 가구는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1인 가구는 2022년 738만 가구에서 2052년 962만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34%에서 2037년 40%을 넘어, 2052년 41%가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1인 가구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증가합니다.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가구 비중은 2022년 26%에서 2052년 51%를 넘어선다고 합니다. 두 가구 중 한 가구가 노인 가구입니다. 80세 이상 1인 가구가 23%로 다른 연령대보다 압도적입니다.
인테리어 업계에도 변해야
1인 가구와 노인 가구의 증가 속도에 따라 인테리어 업체도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소형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쏠릴 것입니다. 벽과 바닥 마감재, 밝은 색상의 자재, 미니멀 인테리어, 소파베드, 모듈형 가구 등이 대표적입니다. 노인 가구 증가함에 따라, 미끄럼 방지 바닥재, 자동문과 같은 편의성 높은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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