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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인테리어

개인 주택 거실 바닥 시공

by 억수르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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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으로 집주인이 직접 집수리를 한 후 장판 시공만 남아 있는 집이다. 기존 난방에 문제가 있어 건식 난방을 선택했던 거 같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시공방법과 시공 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집주인의 직접 수리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장판 시공은 직접 시공에 문제가 있을 거 같아 전문 시공업체에게 의뢰를 하게 된 것 같다.


무엇을 수리할까

거실 한쪽에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2층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통로이다. 계단의 입구와 계단 아랫부분은 난방장치를 깔지 않고 몰탈로 마무리가 되어 있는 상태다. 미장된 상태는 매끈하지가 않아 장판을 시공 후 자국이 생길 것 같다. 열전도판에 테이핑이 되어 있다. 고정하기 위해 디귿자 [ㄷ] 타카못이 띄어 나와있어 제거를 했지만 전수 조사하여 제거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어 육안으로 체크되는 부분만 처리를 했다.

 

여기에 사용한 장판은 300 x 600 ㎟ 타일 모양이다. 무늬 간격은 120cm이다. 무늬 간격을 살려 시공하려면 120cm의 배수가 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시공비가 상승을 한다. 무늬 간격을 무시할 경우 일반적인 시공비로 가능하지만 정렬된 느낌은 나지 않을 수가 있다. 하나 더 주의해야 내용이 있다. 재단하는 장소가 다를 경우, 재단 시작점 또는 끝점을 표시해야 한다. 방향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백판(뒤판)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무늬에 집중할 경우 헤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재단을 할 때, 장판을 세워 놓은 방향도 중요하다. 방향이 바뀔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기에 화살표 등의 표시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무늬 재단할 때 주의할 점
  1. 무늬 간격을 파악하고, 무늬 간격에 맞게, 시작점 또는 끝점을 표시한다.
  2. 장판 세워 놓았던 방향을 유지할 수 있게 화살표등으로 표시를 한다.

 

 


마무리

장판 무늬가 나뭇결무늬에서 타일 무늬까지 다양하게 출시가 되고 있다. 나뭇결무늬는 무늬 재단보다 길이 재단을, 타일 무늬는 무늬 재단을 한다. 무늬 간격에 맞게 재단을 하기 때문에 그 길이가 짧아도 무늬에 맞춰야 한다. 최대 한 무늬까지  여유 있게 재단을 해야 무늬를 맞춰야 한다. 벽지에서도 무늬 재단과 다르지 않다. 이런 점을 잘 고려해야 무늬 재단에 능숙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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